[OSEN=박준형 기자]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될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로 이날 행사에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 송준섭 PD, 안제민 PD가 참석했다. 곽준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3 / soul1014@osen.co.kr |
[OSEN=김채연 기자]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재산 100억설에 입을 열었다.
2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215만 유튜버 곽튜브가 '결혼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최초공개 (재산 100억, 부모님 반응)’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혜는 곽튜브 부부를 한 호텔로 초대했고, 곽튜브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 아내에게는 스파를 예약해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곽튜브 아내는 이지혜를 위해 케이크를 사서 대접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며 이지혜는 “결혼하니까 어떠냐, 지금 너무 좋지?”라고 물었고, 곽튜브는 “지금 두 달 됐다. 일단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 제가 외국을 너무 많이 나간다. 집을 너무 많이 비운다”고 털어놨다.
특히 곽튜브는 결혼 후에도 유튜브는 꾸준히 여행 콘텐츠로 유지할 생각이라고. 이지혜가 걱정하자 곽튜브는 “아내가 불만이 없는 게 신기하고, 이해심이 너무 깊어서 저보다 훨씬 어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곽튜브는 유튜브에 이어 방송을 시작한 뒤에도 단가를 아예 높이지 않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PD는 “재산 100억설이 있다”고 했고, 곽튜브는 “100억이요? 돈 아예 없는데, 100억설을 사람들이 믿나봐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다. 장담할 수 있는 게, 제가 은퇴하면 100억이 있는 거다. 100억 있으면 무조건 은퇴한다. 일 안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이지혜는 “아 그래? 그럼 얼마 안 남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곽튜브는 “그랬으면 좋겠다. 100억은 발끝에도 못 미친다는 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0월 5살 연하의 공무원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당초 내년 5월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혼전임신으로 날짜를 앞당겼다. 아이 성별은 아들로 알려졌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