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서 기자]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큰맘 먹고 산 맥북, 단순히 '유튜브용'으로만 쓰고 있다면 주목하자. 지난 2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맥OS 환경에서 생산성을 200% 높여줄 '필수 앱 5선'을 선정해 소개했다.
가장 먼저 꼽힌 '타이머리'(Timery)는 시간 관리의 게임 체인저다. 타임 트래킹 서비스 '토글'(Toggl)과 연동해 내 시간이 어디로 사라지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메뉴바와 위젯을 통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시간이 곧 돈인 프리랜서나 직장인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반복 타이핑 작업은 '텍스트익스팬더'(TextExpander)로 졸업할 수 있다. 텍스트 대치뿐만 아니라 날짜나 클립보드 내용까지 변수로 활용해 복잡한 이메일 양식도 단축키 하나로 완성한다. 맥OS 기본 기능과는 차원이 다른 '타이핑 혁명'을 제공한다.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큰맘 먹고 산 맥북, 단순히 '유튜브용'으로만 쓰고 있다면 주목하자. 지난 2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맥OS 환경에서 생산성을 200% 높여줄 '필수 앱 5선'을 선정해 소개했다.
가장 먼저 꼽힌 '타이머리'(Timery)는 시간 관리의 게임 체인저다. 타임 트래킹 서비스 '토글'(Toggl)과 연동해 내 시간이 어디로 사라지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메뉴바와 위젯을 통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시간이 곧 돈인 프리랜서나 직장인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반복 타이핑 작업은 '텍스트익스팬더'(TextExpander)로 졸업할 수 있다. 텍스트 대치뿐만 아니라 날짜나 클립보드 내용까지 변수로 활용해 복잡한 이메일 양식도 단축키 하나로 완성한다. 맥OS 기본 기능과는 차원이 다른 '타이핑 혁명'을 제공한다.
맥과 주변기기의 연결이 답답했다면 '에어버디'(AirBuddy)가 정답이다. 에어팟 뚜껑을 여는 순간의 아이폰처럼 부드러운 연결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 배터리 잔량 확인은 물론, 로지텍 등 타사 블루투스 기기까지 완벽하게 제어해 맥 사용자 경험(UX)을 완성형으로 만든다.
'키보드 마에스트로'(Keyboard Maestro)는 맥OS 자동화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마이크 연결 시 녹음 앱 자동 실행 같은 단순 작업부터 복잡한 워크플로우까지, 상상하는 모든 것을 자동화할 수 있다. 다소 높은 진입장벽만 넘으면, 남들이 1시간 걸릴 일을 1분에 끝내는 마법을 부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글쓰기에만 온전히 몰입하고 싶다면 '율리시스'(Ulysses)만 한 게 없다. 수많은 메모 앱이 범람하는 시대에도 독보적인 지위를 지키는 글쓰기 도구다. 군더더기 없는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마크다운 지원은 오직 창작 그 자체에만 집중하게 해 준다.
하드웨어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이를 다루는 소프트웨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소개된 앱들은 대부분 유료 구독이나 구매가 필요하지만, 그 비용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가오는 2026년, 더 스마트한 워크플로우를 원한다면 이 앱들로 맥 라이프를 업그레이드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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