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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좌청소년센터, '함께라면'으로 이어진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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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좌청소년센터, '함께라면'으로 이어진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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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수 기자]

(인천=국제뉴스) 문연수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가좌청소년센터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부교육지원청과 가톨릭관동대학교로부터 센터의 '함께라면' 사업에 필요한 물품 다량을 기부받았다.

서부교육지원청이 라면 500개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즉석밥 1,004개를 각각 센터에 기부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에 앞서 올 상반기에도 라면 1,004개를 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이러한 기부는 두 기관이 '함께라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여 틈새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응원을 전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센터는 이들 물품을 함께라면 사업을 통해 센터 이용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이 청소년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께라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청소년의 안정적인 일상 지원을 목적으로 한 가좌청소년센터의 대표적인 지역 연계 사업으로 센터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히 협력 아래 청소년들의 밝은 내일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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