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은지난 23일 오후 3시, 관내 학교 밖 돌봄센터인 새감마을과 하늘꿈 그룹홈을 방문해 '동네방네 늘봄교실 연말맞이 물품 지원'을 실시하며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가운데 학교 밖 돌봄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늘봄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은지난 23일 오후 3시, 관내 학교 밖 돌봄센터인 새감마을과 하늘꿈 그룹홈을 방문해 '동네방네 늘봄교실 연말맞이 물품 지원'을 실시하며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가운데 학교 밖 돌봄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늘봄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돌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격려를 전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학교 안팎 아우르는 늘봄교육 실현
예산교육지원청은 늘봄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학교 내 돌봄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돌봄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왔다.'동네방네 늘봄교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동의 일상 속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 밖 돌봄센터 또한 중요한 교육 파트너로 포함하고 있다.
이번 방문 대상인 새감마을과 하늘꿈 그룹홈은 가정의 돌봄 여건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생활 공간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학교 밖 돌봄시설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늘봄교육을 향해
한편 예산교육지원청은 2026년에도 충남 온돌봄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 안 돌봄교실 운영 지원은 물론, 학교 밖 돌봄시설과의 연계를 확대해 지역 기반 돌봄·교육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연말맞이 물품 지원은 단발성 행사를 넘어, 아이들의 삶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온돌봄 교육의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돌봄 문화로 확산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산=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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