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철 기자]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서울시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핵심 요충지인 홍보관 용지(D4)를 민간에 매각하며 본격적인 개발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23년 운영 종료 이후 해당 부지의 지정용도를 폐지하고 민간에 공급하는 첫 사례로, 다양한 상업·업무 기능이 조화된 창의적인 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인 홍보관 용지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특정 용도 제한이 대폭 완화되었다. 유흥·위락시설 등 일부 불허용도를 제외하면 민간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다만, 시는 DMS(디지털 미디어 스트리트)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저층부 3개 층 이상 개방, 필로티 형태 조성, 보행자 안전 확보 등 공공기여를 위한 건축 기준을 계약 조건에 명시했다.
해당 부지의 감정평가액은 약 922억 원(평당 약 1억 원)이며, 용적률 800%에 최고 60m 높이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월 30일, 교육·첨단 용지를 포함한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낙찰된 사업자는 2032년까지 준공을 완료해야 한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서울시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핵심 요충지인 홍보관 용지(D4)를 민간에 매각하며 본격적인 개발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23년 운영 종료 이후 해당 부지의 지정용도를 폐지하고 민간에 공급하는 첫 사례로, 다양한 상업·업무 기능이 조화된 창의적인 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인 홍보관 용지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특정 용도 제한이 대폭 완화되었다. 유흥·위락시설 등 일부 불허용도를 제외하면 민간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다만, 시는 DMS(디지털 미디어 스트리트)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저층부 3개 층 이상 개방, 필로티 형태 조성, 보행자 안전 확보 등 공공기여를 위한 건축 기준을 계약 조건에 명시했다.
해당 부지의 감정평가액은 약 922억 원(평당 약 1억 원)이며, 용적률 800%에 최고 60m 높이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월 30일, 교육·첨단 용지를 포함한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낙찰된 사업자는 2032년까지 준공을 완료해야 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DMC의 중심 입지에 걸맞게 개방성과 공공성을 모두 갖춘 상징적 건축물이 들어서길 바란다"며 "이번 매각이 DMC 전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cache4fr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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