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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모바일, 2만원에 AAA급 완전판 온다

게임와이 이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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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모바일, 2만원에 AAA급 완전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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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덕 기자] 페럴 인터랙티브(Feral Interactive)가 2013년 툰레이더 리부트작의 모바일 이식 버전을 2026년 2월 12일 출시한다. 발표와 함께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는 일주일 만에 조회수 5만8천회를 기록 중이다.

이 게임은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의 서바이버 3부작 중 첫 작품으로, 콘솔과 PC에서 호평받았던 오리지널 버전을 모바일로 완전 이식한다. 12개 DLC 팩이 모두 포함되며, 추가 스킬과 무기 업그레이드, 라라 크로프트의 다양한 스킨, 보너스 챌린지 툼까지 제공된다. 터치스크린은 물론 게임패드, 마우스와 키보드, 자이로스코프 조준까지 지원해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트레일러 공개 후 커뮤니티에서는 페럴 인터랙티브를 모바일 게임의 구세주라 칭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유저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생각하는 유일한 개발사라며 600개가 넘는 공감을 얻었다. 다만 스냅드래곤 8 Gen 시리즈 일부 기기에서도 미지원 사례가 보고되며, 높은 시스템 요구사항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iOS 앱스토어에서 사전 주문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다.



다만 가격과 시스템 요구사항이 만만치 않다. 가격은 19.99달러로 약 2만9천원 수준이며, iOS의 경우 A12 바이오닉 칩 이상과 iOS 18.0 이상이 필요하다. 안드로이드는 공식 사양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스냅드래곤 8 Gen 1 이상의 칩셋과 안드로이드 12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량도 iOS 기준 9.6GB에 달해 상당한 저장 공간을 요구한다.

성능 최적화를 위해 트레스FX(TressFX) 헤어 시뮬레이션 기술은 제외됐다. 페럴 인터랙티브는 최근 AMA에서 트레스FX가 프레임레이트를 절반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며, 이를 제외하는 대신 다른 그래픽 설정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툼레이더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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