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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전경.(울산 남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26/뉴스1 ⓒ News1 |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가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주차장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일출은 오전 7시 32분쯤으로 예상된다.
행사에선 새해덕담, 대북타고 공연, 남구합창단 축하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선 소망 쓰기와 해맞이 포토존이 운영된다.
남구는 시민들에게 어묵탕과 떡국, 핫팩, 복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는 주민 쉼터 부스를 기존 2곳에서 22곳으로 늘리고 안전관리와 질서유지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울산청년회의소가 주관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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