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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장관, 폐기물 업체 방문…"탈플라스틱으로 순환경제 앞장"

SBS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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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장관, 폐기물 업체 방문…"탈플라스틱으로 순환경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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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대국민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최근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을 발표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와 재활용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김 장관은 경기도 화성시 일대의 재활용 업체를 찾아 전자제품과 페트병 등 일상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이 어떤 과정을 거쳐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지 점검하고, 현장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앞서 기후부는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배출량을 전망치 대비 30% 넘게 줄이기 위해 '컵 따로 계산제'와 일회용 빨대 사용 제한 등을 담은 정부안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생산자책임재활용, EPR 제도가 기존 중대형 가전에서 소형 전자제품까지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김 장관은 버려지는 소형 가전에서 추출된 플라스틱이 원활하게 재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장관은 "플라스틱 문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직결된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플라스틱이 끊임없이 순환되는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하루빨리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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