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연말 맞아 김장나눔·아동 선물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 전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영림원소프트랩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김장나눔 봉사와 보육원 아동 대상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이 포함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022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협력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강서구 가양5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김장김치 5000kg을 마련해 500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11월14일 진행된 행사에는 영림원소프트랩 임직원 40명과 복지관 복지사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했다.

또한 회사는 후원 중인 보육원 두 곳의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준비해 전달하고,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보육원을 퇴소한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연말 행사 외에도 ‘영림원일프로클럽’을 통해 상시 사회공헌을 추진 중이다.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0여 년간 약 44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보육원 퇴소 청소년의 자립 지원과 대학생 장학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사내에서는 친환경 실천도 강화하고 있다. 다회용기 사용과 친환경 소재 활용을 장려하며, 사내 식당 예약제 위반이나 다회용기 미사용 시 부과된 벌금을 연말 불우이웃 지원금으로 활용한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는 “사회공헌은 단기적 성과가 아닌 조직 문화로 지속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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