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감성을 자극하는 명대사와 장면들로 회차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1막이 마무리되고 2막에 접어든 가운데, 주연 배우 박서준과 원지안, 유영아 작가가 직접 꼽은 최애 장면이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박서준은 1회에서 현재의 이경도와 서지우가 재회하는 엔딩 장면을 선택하며 "OST와 잘 어우러졌고, 경도와 지우의 감정이 잘 담겨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밝혔다. 해당 장면은 두 차례 이별 후 불륜 스캔들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운명적인 재시작을 담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도를 기다리며 명대사·명장면 속속 등장하며 2막 기대감 고조 (출처=JTBC '경도를 기다리며') |
1막이 마무리되고 2막에 접어든 가운데, 주연 배우 박서준과 원지안, 유영아 작가가 직접 꼽은 최애 장면이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박서준은 1회에서 현재의 이경도와 서지우가 재회하는 엔딩 장면을 선택하며 "OST와 잘 어우러졌고, 경도와 지우의 감정이 잘 담겨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밝혔다. 해당 장면은 두 차례 이별 후 불륜 스캔들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운명적인 재시작을 담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원지안은 3회 속 지리멸렬 멤버들과 함께 해안가를 걷는 장면을 꼽았다. "모두 맨발로 걸었던 촬영 기억이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촬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극 중 지우가 재벌가 딸임을 알게 된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준 지리멸렬 멤버들의 모습은 작품의 따뜻한 정서를 더했다.
극본을 맡은 유영아 작가는 이경도가 서지우의 이별 이유를 듣고 자책하는 장면을 최애로 꼽았다. "내가 쪼잔해 가지고, 난 네가 내 원룸이 너무 좁아서…"로 시작되는 이경도의 대사는 불완전한 사랑의 기억과 상처를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큰 울림을 남겼다.
유 작가는 "다가올 2막에서는 경도의 착하고 애달픈 마음을 담은 새로운 장면이 등장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층 짙어진 감정선과 명대사로 2막을 예고한 '경도를 기다리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40분, JTBC와 쿠팡플레이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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