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2개 시·도가 추천한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일반 관리, 시설 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로, 운영 투명성, 입주민 참여, 안전·위생 관리, 환경 보호 노력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입주민 봉사단을 구성해 '전 세대 내 집 앞 눈치우기'와 하천 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공동체 강화와 환경보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갑 주택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주거 수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