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는 지난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에픽하이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르를 초월하는 가요계 대표 절친인 윤하와 에픽하이는 올 연말에도 특별한 협업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두 팀은 히트곡 '우산'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또한 윤하는 '비밀번호 486' '포인트니모' '사건의 지평선' 무대로 연말 감성을 물들이며 에픽하이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윤하는 2022년에도 에픽하이의 앙코르 콘서트 사흘간 전 회차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우정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윤하가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 下' 타이틀곡 '그래서 그래'에 참여하고, 에픽하이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윤하의 20주년 언팩 이벤트 ‘Y’ 프레젠터로서 정규 7집을 소개하는 등 남다른 인연으로 양팀 팬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윤하는 내년 1월 9~11, 16~18, 23~25, 30·31일, 2월 1일 총 12일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빛나는 겨울'을 개최한다. 이는 앞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
윤하는 최근 한국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며 2026년 '푸른등대 가수 윤하 기부장학금'을 신설, 기초과학 분야 인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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