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선경전설: 중생' 중국 정식 출시

자유로운 화면 전환, 통합 거래소 등 특징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모바일 MMORPG '선경전설: 중생(仙境传说: 重生)'을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경전설: 중생은 2024년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부로부터 외자 판호를 획득한 바 있다. 10월 2일부터 정식 론칭 전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에도 1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사진=그라비티]

선경전설: 중생은 원작 감성을 유지하면서 정교하고 세련된 3D 그래픽과 화면 전환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3D MMORPG다. 전 서버 통합 거래소에서 모든 아이템 거래가 가능하고 투명한 가격 공개로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했다. 서버별 상황 시스템을 통해 거래소 실시간 거래량, 아이템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이 게임은 2024년 동남아시아 지역 및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각각 론칭하며 성과를 거뒀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 태국 지역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2위에 올랐으며, 마카오 지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5위를 달성했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선경전설: 중생은 방치형과 MMORPG의 재미를 모두 담아 앞선 론칭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색다른 시도로 인정받은 타이틀"이라며 "정식 론칭까지 기다려주신 이용자들께 감사드리며 기대해 주신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와 재미로 보답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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