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이정현은 54만 표가 넘는 득표를 기록하며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정현, 꾸준함으로 완성한 중심 존재감
이정현은 오랜 기간 KBL 무대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책임감 있는 플레이로 팬심을 모아왔다.
팀의 흐름을 읽는 능력과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은 여전히 강점으로 꼽힌다.
화려한 기록보다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역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번 투표 결과 역시 농구 팬들이 바라보는 이정현의 가치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위 배병준, 치열한 경쟁 속 존재감
배병준은 53만 표 이상을 얻으며 2위에 자리했다.
공수 양면에서 보여주는 에너지와 적극적인 플레이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즌 내내 꾸준히 팀에 기여해온 모습이 이번 투표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상위권을 형성한 선수들
3위 허웅 521,729표
4위 허훈 357,066표
5위 박지훈 125,288표
6위부터
김한솔, 한희원, 리온 윌리엄스, 박봉진, 함준후
이번 투표는 KBL 무대를 지켜온 선수들과 현재 리그를 이끄는 핵심 자원들이 고르게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이정현과 배병준, 허웅으로 이어진 상위권 흐름은 기록뿐 아니라 경기 영향력과 꾸준함이 팬들의 선택에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KBL을 향한 관심과 팬들의 시선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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