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은 기자(mondeair@naver.com)]
화성특례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관리가 우수한 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2개 시·도가 추천한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단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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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역 동문굿모닝힐 동문다솜 봉사단 발대식 ⓒ화성특례시 |
평가는 △일반 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운영관리 과정의 투명성과 입주민 참여도 △단지 안전과 위생을 위한 유지관리 수준 △입주민 간 협력과 소통 정도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 실천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전 세대 내 집 앞 눈치우기’와 인근 하천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공동체 강화와 환경 보전을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갑 시 주택관리과장은 “이번 우수관리단지 선정은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협력해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과 체계적인 단지 관리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주거 수준 향상과 자치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은 기자(monde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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