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고속 주가 5% 상승...고터 재개발 수혜 어디까지

[한경상 기자]

천일고속 로고

천일고속 주가가 또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천일고속은 5.43% 상승한 38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천일고속은 지난 18일 거래 정지 이후 이틀 연속 급락해 주가가 36% 떨어졌다. 이후 23일 상한가를 찍고 다시 반등하고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호재로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서울시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이는 면적 14만 6260.4㎡에 달하는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동양고속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센트럴시티(지분율 70.49%)와 천일고속(16.67%)과 함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0.17%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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