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운영하는 ‘소재·부품 과학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VR안경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LG이노텍이 사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초 LG이노텍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이 Dream Up(드림 업)’을 내세웠다. 눈(Eye)과 아이(Kids)의 중의적 의미를 지닌 활동으로, 스마트폰·미래차·로봇 등의 눈 역할을 하는 광학(카메라 모듈) 사업 특성을 반영했다.
‘아이 Dream Up’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과 ‘주니어 소나무 교실’ 두 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LG이노텍은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취약지역의 선별된 아동에게 안과 검진과 질환 수술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아동 약 400명이 지원받았다.
또 다른 사업인 ‘주니어 소나무 교실’은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활동이다. LG이노텍은 주니어 소나무 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반도체, 자율주행 등 소재·부품 관련 주제의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 아동 수는 누적 1만 6,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LG이노텍은 그동안의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보건복지부 등이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대상 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