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린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 |
한국한공우주산업(이하 KA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성금으로 운영되는 ‘나눔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8년 이후 ESG 사회(Social) 부문에서 A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한국ESG기준원의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KAI는 올해도 경로당 지원사업, 산불 피해지역 성금 및 산불진화 헬기 실시간 지원, 6.25 참전용사 후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KAI는 지난 1월 ‘인근 경로당 행복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KAI 본사 인근 읍면 소재 86개 경로당에 1억 5,000만 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행복물품 지원사업은 KAI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사업비를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배분받아 사천지역 경로당에 전자제품을 보급하는 것이다. 이 외도 지역 아동센터 후원, 독서교실 등 다양한 장학사업도 진행했다.
또한, KAI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시작해 10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12월 20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정폭력·성폭력 가정 긴급 지원, 겨울나기 난방키트 지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AI 나눔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나눔’은 KAI가 후원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매월 크림치즈 머핀, 블루베리 식빵 등 지역아동센터에 양질의 간식을 제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2월 6일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을 통해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나눔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해 완성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장애아동 가정으로 전달했다.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성금 기부 및 진화 헬기 운영지원 총력
KAI는 올해 3월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과 일상을 송두리째 잃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KAI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하여 모은 3억 원을 지난 3월 28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한,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기 업체로서 ‘대형 산불진화 지원 대응 T/F’를 즉각 구성하여 진화헬기 실시간 정비지원, 배면물탱크 자재 지원, 유류 지원 등을 통해 헬기 재투입 시간을 단축시키며 조기 진화에 기여했다.
Defense KAI’ 프로그램 운영 통해 국가유공자 및 국내외 6.25 참전용사 지원
KAI는 방위산업의 특성을 살린 ‘Defense KAI’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6·25 참전용사를 위한 의료지원 활동과 전 사원 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 출범하여 국방·안보 사회 공헌의 모토로 삼고 UN 기념공원 및 현충원 참배, 필리핀 6·25 참전용사·유가족 모금 캠페인, 인도네시아 학교 재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6·25 참전용사 100명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과 2,500만 원의 기부금도 제공했으며, 2024년 5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PEFTOK(필리핀 한국전 참전기념관) Korean War Memorial Hall’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6월에도 남해군 내 6·25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150명에게 이불 외 여름나기 물품 세트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6월 11일에는 6·25 참전용사 후손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천본사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KAI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이웃과 나누는 즐거움, 함께하는 행복을 실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