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을사년 한 해는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서천은 언제나 '함께'라는 힘으로 어려움을 견뎌왔다"고 돌아봤다.
김 의장은 예기치 못한 어려움과 계획대로 풀리지 않았던 순간들 속에서도 군민들이 서로를 보듬고 응원하며 지역을 지켜온 점을 강조하며 "흔들림 없이 서천을 지켜주신 군민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천군의회의 한 해를 되짚으며 "군민 삶의 현장을 직접 보고 고충을 듣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데 모든 의정 역량을 쏟아왔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 속 작은 제안과 의견 하나하나가 의정의 방향을 잡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다가오는 2026년을 향해 "군민의 일상에서 '정말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데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군민과 함께 웃고 군민의 어려움에는 원인을 찾아 함께 해결하는 '동행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추운 계절이지만 각 가정마다 따뜻한 온기와 사랑이 가득하길 바라며 새해에는 더 큰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송년 인사를 마무리했다.
서천군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