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IFCⅡ 광역조감도> |
최근 부산에서 차세대 핵심 업무지구로 기대를 모으는 ‘BIFC 권역’ 일대에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를 중심으로 문현과 범천, 범일동 일대 약 15,000세대 규모의 재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해당지역이 대규모 주거와 금융, 오피스, 상업시설이 집중된 ‘新 중심업무지구’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080세대 규모로 공급된 ‘e편한세상 범일’을 비롯해서, 향후 ‘문현 IFC 자이더스카이(2,617세대)’, ‘BIFC 시그니처 (2,772세대)’, ‘문현 푸르지오 프레시엘 (960세대)’,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1,511세대)’ 등 BIFC가 위치한 국제금융센터를 중심으로 매머드급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실수요 및 투자자들은 부산에서 미래가치가 가장 높은 ‘BIFC’ 권역을 주목해 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부지 내 조성되는 ‘BIFCⅡ’ 복합업무시설이 오는 12월 18일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하면서 ‘BIFC권역’이 더욱 주목 받고있다. ‘BIFCⅡ’ 복합업무시설은 국제금융혁신도시일원, 지하 5층~지상 45층 연면적 14만 6,857㎡ 규모로, 오피스와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을 블록체인, IT관련 핀테크기업, 이전공공기관, IT계열 중소기업, 공공생활시설등이 들어서는 디지털밸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부산국제금융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1월기준, BIFC 오피스에는 현재 36개 기관이 입주하여 5,700여명이 근무중이며, BIFC 3단계 사업인 ‘BIFCⅡ’ 복합업무시설이 입주를 완료하면 부산시 추산 4,000여명이 추가로 근무하게되어 금융 및 일반업무시설 종사자만 1만여명에 이르는 부산의 新중심업무지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품격 외관특화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권역내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BIFCⅡ’ 복합업무시설은 정부대책 수혜를 받는 상품특성에서도 눈길을 끌고있다. BIFCⅡ 5층~26층의 지식산업센터를 25년 12월 31일까지 최초로 분양 받아 입주하는 중소기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할 법률에 따라, 실제 사업용 사용을 전제로 취득세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BIFCⅡ 가 2024년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따라 수도권에서 BIFCⅡ 로 법인 본점 또는 지점을 이전하거나 BIFCⅡ 에 신규 창업을하는 기업에는 지방세특례제한법 및 조세특례제한법에따라 소득세 또는 법인세, 그리고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도 받을수 있다.
사업지 관계자는 “BIFCⅡ는 지난 4일 부산남구청에서 사용승인을 받아 18일부터 본격 입주에 돌입했다” 며 “문현동 인근에서는 BIFCⅡ가 입주가 완료되면 BIFC 권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재개발 호재와 함께 지역의 미래가치를 견인 할 것으로 보고있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