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강일동·상일동·고덕2동 지역을 중심으로 총 83억2600만 원 규모의 예산 증액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서울시 예산 46억6200만 원, 서울시교육청 예산 36억6400만 원으로,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바탕으로 안전·환경·문화·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사업들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 ⓒ국민의힘 |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서울시 예산 46억6200만 원, 서울시교육청 예산 36억6400만 원으로,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바탕으로 안전·환경·문화·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사업들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증액예산 46억6200만 원에는 하천과 공원, 보행환경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덕천 노후 포장도로 개선공사(2억5000만 원) 대사골천 제방 보강정비 및 사면 안정화(2억 원) 고덕천 생태복원 및 녹화 사업(3억2900만 원) 고덕천 수원분리를 통한 수질 안정화 사업(1억 원) 명일근린공원 보행환경 개선(9억 원) 가래여울 산책로 경관 개선(4억5000만 원) 광나루한강공원 맨발걷기길 조성(3억5000만 원)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1억5000만 원) 길동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금화사, 음악이 있는 축제’ '고덕천 수변감성 플라워 뮤직 페스티벌’ 등 지역 공동체형 축제 예산 1억5000만 원도 포함됐다.
서울시교육청 증액예산 36억6400만 원은 강일동·상일동·고덕2동 관내 총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편성돼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됐다.
대표적으로 강일초 시청각실 환경개선(6000만 원) 강명초 분리수거 창고 신축(1억 원) 고현초 체육관 대형 LED 전광판 설치(9700만 원) 고현초 병설유치원 옥상 하늘놀이터 환경개선(1억2000만 원) 강명중 학생상담실 이전 설치(5000만 원) 한영고 수도배관 부분 교체사업(39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에는 강현중학교 개교 및 부지 사용방안 연구용역 5000만 원이 신규로 반영돼 주목된다.
이번 용역비 편성은 박춘선 의원이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부지 전환 반대와 합리적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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