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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신중년 근력 강화 사업' 추진…"활기찬 노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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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신중년 근력 강화 사업' 추진…"활기찬 노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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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50세 이상 신중년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2026년 신중년 근력 강화 증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군은 중년층의 근력 감소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운동 관리로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자기 효능감을 높여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2.26 lbs0964@newspim.com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2.26 lbs0964@newspim.com


사업은 관내 13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각각 1개소씩 운영되며, 50세 이상 주민 가운데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사람, 또는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검사에서는 개인의 건강 상태, 운동 가능 여부, 식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참여자를 선정한다. 이후 ▲근력 강화 운동 ▲균형감각 향상 활동 등 주 2회 정기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건강습관을 유도한다.

군은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참여 신청을 받으며, 2월에는 건강 스크리닝과 근력·체력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말 사후측정을 통해 사업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중년의 근력 강화는 노년기 자립 생활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긍정적인 자아와 활력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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