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연인과의 홈파티엔 허니갈릭에 골든에일을"…교촌, 치킨 페어링 제안

머니투데이 차현아기자
원문보기

"연인과의 홈파티엔 허니갈릭에 골든에일을"…교촌, 치킨 페어링 제안

속보
김건희특검, '관저이전 특혜' 김오진 전 국토차관 구속기소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연말 홈파티를 위한 페어링 가이드를 제안했다. /사진=교촌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연말 홈파티를 위한 페어링 가이드를 제안했다. /사진=교촌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연말 홈파티를 위한 '연말 홈파티 페어링 가이드'를 제안한다고 26일 밝혔다. 치맥(치킨+맥주)이라는 익숙한 공식을 확장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홈파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모이는 가족 모임이나 3~4인 이상의 홈파티라면 가장 클래식한 조합인 교촌의 스테디셀러 '간장한마리'와 '문베어 윈디힐 라거'를 추천한다.

교촌치킨 간장 시리즈 메뉴는 국내산 통마늘과 발효 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짭조름한 풍미가 특징으로 교촌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메뉴다. 여기에 독일 뮌헨 스타일의 정통 라거인 '문베어 윈디힐 라거'를 곁들이면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저온 숙성으로 완성된 라거의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과 은은한 호프 향이 간장 베이스의 짭조름한 맛을 깔끔하게 잡아줘 입맛을 돋우는 식전주이자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 페어링으로 손색이 없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것을 선호하는 '혼술족', 미식 취향이 확실한 '단짝 친구'와의 술자리에는 자극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페어링이 제격이다. '마라레드'는 맛있게 매운 레드 소스에 얼얼한 마라를 더한 치킨 메뉴로 한 조각만으로도 입안을 깨운다. 매운맛이 고조될 때 '은하수 8도 막걸리'를 한 모금 곁들이면 막걸리 특유의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매운맛을 자연스럽게 감싸준다.

경북 영양군 100년 전통의 양조장에서 인공 감미료 없이 물, 쌀, 누룩만으로 빚어낸 '은하수 8도 막걸리'는 은은한 단맛과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어 강렬한 향신료가 들어간 '마라레드'와 훌륭한 밸런스를 이룬다.


연인과의 기념일이나 오붓한 홈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시각과 미각을 모두 충족시켜줄 '달콤한 페어링'인 '허니갈릭'과 '문베어 문댄스 골든에일'을 추천한다.

꿀의 달콤함과 마늘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진 '허니갈릭'은 은은한 꽃향기와 열대 과일 향을 품은 '문댄스 골든에일'과 만났을 때 한층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골든에일 특유의 청량한 마무리감이 허니 소스의 달콤함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입안 가득 향긋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와인잔에 담긴 문댄스의 화사한 황금빛 컬러는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단순히 치킨을 먹는 것을 넘어, 각 메뉴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주류와의 조합을 통해 고객들이 풍성한 미식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연말에는 교촌이 제안하는 페어링 공식으로 가정에서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홈파티를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촌은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교촌치킨 앱에서 '한 마리' 메뉴 3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