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K팝 기반 패션테크 '킨도프', 글로벌 팁스 선정…3년간 12억 지원

머니투데이 남미래기자
원문보기

K팝 기반 패션테크 '킨도프', 글로벌 팁스 선정…3년간 12억 지원

속보
김건희특검, '관저이전 특혜' 김오진 전 국토차관 구속기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케이팝 기반 패션 브랜드하우스 스타트업 킨도프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팁스 '글로벌 트랙'은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이 검증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3년간 총 12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킨도프는 이번 선정을 통해 시드투자금 26억원을 비롯해 총 38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킨도프는 AI(인공지능) 에이전트 빌더, 워크플로 엔진, 자동화 허브 등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K-팝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을 제작하는 '2000아뜰리에', 패션 브랜드 '2000아카이브스'를 운영 중이다.

킨도프는 이번 자금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플랫폼 기술 고도화, 패션·3D 모델링 기반 자동화 솔루션 확장, 해외 파트너십 구축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빈 킨도프 대표는 "글로벌 팁스 협약은 킨도프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패션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