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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이 제안하는 연말 홈파티 페어링⋯실패 없는 ‘맵단짠 치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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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이 제안하는 연말 홈파티 페어링⋯실패 없는 ‘맵단짠 치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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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문베어 맥주 페어링

치킨과 문베어 맥주 페어링


연말 시즌 홈파티가 대중화하면서 교촌치킨이 치맥(치킨+맥주)이라는 익숙한 공식을 활용해 ‘연말 홈파티 페어링 가이드’를 제안한다. ‘맵단짠’(맵고 달고 짠맛)을 정교하게 설계해 치킨과 수제맥주, 막걸리 페어링 공식을 완성했다. 연말을 맞아 31일까지 교촌치킨 앱에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교촌치킨은 인원과 분위기별 맞춤 연말 테이블 연출법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족 모임 또는 3~4인 이상의 홈파티에는 스테디셀러 조합을 페어링을 추천한다. 교촌의 대표 메뉴인 간장 시리즈는 국내산 통마늘과 발효 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짭조름한 풍미가 특징이다. 독일 뮌헨 스타일의 정통 라거인 문베어윈디힐라거의 조합이 호평받는다. 저온 숙성으로 완성된 라거의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과 은은한 호프향이 간장 베이스의 짭조름한 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매운 맛 등 취향이 확실한 소규모 친구 모임이나 혼술족에게는 자극적이면서 깊이 있는 페어링을 제안한다. ‘마라레드’는 레드소스에 마라를 더한 메뉴로 ‘은하수 8도 막걸리’와 곁들이면 막걸리 특유의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매운맛을 감싸준다. 경북 영양군 전통 양조장에서 인공 감미료 없이 물, 쌀, 누룩만으로 빚어내 은은한 단맛과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오붓한 홈 데이트에는 시각과 미각을 모두 충족시켜줄 달콤한 페어링이 인기가 높다. 교촌은 ‘허니갈릭’와 ‘문베어문댄스골든에일’ 조합을 가장 추천한다. 허니갈릭은 꿀의 달콤함과 마늘의 깊은 풍미로 사랑받는다. 은은한 꽃향기와 열대 과일 향을 품은 문댄스골든에일을 더하면 그 특유의 청량한 마무리감이 허니 소스의 달콤함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단순히 치킨을 먹는 것을 넘어, 각 메뉴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주류와의 조합을 통해 고객들이 풍성한 미식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연말에는 교촌이 제안하는 페어링 공식으로 가정에서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홈파티를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연희진 기자 (toy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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