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산하 10개 공공도서관과 7개 직속 기관을 통해 105개의 초등학생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해 체험·학습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수성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북부도서관, 서부도서관 등에서는 독서교실, 토론·연극·신문 활용 수업, 금융·AI·역사 체험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기초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SW·AI·수학·과학 융합 체험 교육, 대구교육박물관은 지역 역사·문화 체험 교육,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실시간 화상수업 기반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마련하는 등 교육청 직속 기관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여 대상,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습과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