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전통과 정성이 깃든 지역 대표 맛집 22곳을 '임실 맛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의 다양한 맛과 문화를 한층 풍성하게 하며, 여행객이 다시 찾고 싶은 미식도시 임실로 나아가기 위한 민선 8기의 노력이다.
군은 지난 11월부터 신청 업소 37곳을 대상으로 음식의 맛, 위생, 시설, 서비스 등을 심사했다. 1차 서류·위생평가를 통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심의위원 현장 심사를 거쳐 22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역의 다양한 맛과 문화를 한층 풍성하게 하며, 여행객이 다시 찾고 싶은 미식도시 임실로 나아가기 위한 민선 8기의 노력이다.
군은 지난 11월부터 신청 업소 37곳을 대상으로 음식의 맛, 위생, 시설, 서비스 등을 심사했다. 1차 서류·위생평가를 통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심의위원 현장 심사를 거쳐 22곳이 최종 선정됐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2.26 lbs0964@newspim.com |
평가 항목은 맛과 가격, 위생 관리, 친절도, 업소의 역사성, 시설의 편의성 등 8개 부문이다.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린 '임실 맛집'은 도봉집, 청웅반점, 운암5호, 옥정호 한우정육식당, 수궁반점 등 5곳이다.
기존 재선정 맛집은 개미집, 이도냉면숯불갈비, 여무누리한우&치즈, 임실수제비, 기센장어구이, 갈마가든, 성심회관 등 17곳으로, 오랜 기간 지역민과 여행객에게 사랑받아온 곳들이 다수 포함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현판과 인증서가 전달되며, 맛집 홍보책자 발간과 위생용품 지원, 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지원도 이뤄진다. 군은 이를 통해 임실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리고, 음식이 곧 관광이 되는 '미식 브랜드 도시'로 키워갈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 맛집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정성과 친절이 깃든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위생·서비스 교육과 모니터링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맛의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켜, 천만 관광 임실 실현의 핵심 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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