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6일 심덕섭 군수 주재로 '서해안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2027·2028년 국가예산 2차 발굴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까지 발굴한 국가예산사업은 총 104건, 4877억 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2027년 추진 사업은 73건 3195억 원에 달한다. 보고회에서는 신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시급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발굴 사업은 ▲노동저수지 생태관광지 조성 ▲고창갯벌 스토리포인트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심원면 소재지 일반농산어촌개발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고창 드론인증센터 건립 등이다.
이번 2차까지 발굴한 국가예산사업은 총 104건, 4877억 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2027년 추진 사업은 73건 3195억 원에 달한다. 보고회에서는 신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시급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2.26 lbs0964@newspim.com |
주요 발굴 사업은 ▲노동저수지 생태관광지 조성 ▲고창갯벌 스토리포인트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심원면 소재지 일반농산어촌개발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고창 드론인증센터 건립 등이다.
군은 내년 초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면밀히 분석해 '공모사업 제로베이스 검토 보고회'를 열고, 한정된 예산안 속에서 지역 실효성이 높은 사업을 선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논리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설득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이 확대된 만큼,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대응반을 꾸려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초부터 중앙부처를 조기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선다.
심덕섭 군수는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 비전 실현을 위해 안정적인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 미래를 책임질 핵심사업 중심으로 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최근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포함해 2026년 국가예산 435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2%(50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예산 증가율 8.1%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군은 이 같은 결과가 심덕섭 군수와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장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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