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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산타랠리는 없었다…8만7000달러선 횡보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임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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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산타랠리는 없었다…8만7000달러선 횡보 [크립토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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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26일 8만7000달러선에서 횡보 중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38% 내린 8만7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2.12%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28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67%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에 성공하며 산타 랠리가 찾아왔지만 가상자산 시장은 큰 변화 없이 횡보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26p(0.32%) 상승한 6932.05로 올라섰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88.75p(0.60%) 뛴 4만8731.16, 나스닥지수는 51.46p(0.22%) 오른 2만3613.31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7로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기관도 연일 매도를 진행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최근 5거래일(12월 18~24일) 연속 순매도를 진행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12% 내린 2908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20% 하락한 1.8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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