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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30년까지 1천39억 투입해 산업·도시·농업 성장동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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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30년까지 1천39억 투입해 산업·도시·농업 성장동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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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황진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1천39억원을 투입해 산업 · 도시 · 농업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신청한 총 8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충남 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6회 위원회에서 예산군이 신청한 시 · 군 자율사업 5건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율사업은 '원도심 활력 르네상스 조성사업' · '귀농인 인큐베이팅센터 조성사업' · 'K-773 지역활성화 거점센터 조성사업' ·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 · '역전시장 청년 창업+로컬 상생센터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91억원이다.

군은 지난 9월 확정된 '그린바이오 연구단지 기반 조성사업' · '머무는 덕산으로 순환경제 만들기 사업' · '전통주 붐업센터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을 포함해 총 8개 사업을 제2단계 제2기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군은 도비 512억원을 포함해 총 1천3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 사업들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산업 · 경제 기반 강화는 물론 원도심 재생, 청년 창업, 정주 여건 개선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역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추진되는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예산군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8개 최종 확정도비 512억 원 확보… 중장기 발전 탄력일자리 창출 ·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대응 충남,예산군,지역균형발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