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위장 취업한 홍금보 役
2026년 1월 17일 첫 방송
tvN '언더커버 미쓰홍'에 출연하는 배우 박신혜가 예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tvN |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박신혜가 '언더커버 미쓰홍'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극본 문현경, 연출 박선호) 제작진은 26일 박신혜의 출연 계기와 캐릭터 소개가 담긴 인터뷰를 공개했다.
2026년 1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박신혜는 "지금까지 도전해보지 않았던 시대극이라 끌렸다"며 "여성의 사회적 성공이 쉽지 않았던 시대에 증권감독원 에이스로 활약하던 홍금보가 말단사원으로 위장 취업까지 한다는 소재가 무척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언더커버 미쓰홍'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금보는 솔직하고 끈기가 있는 친구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독종이기도 하다"라며 "가부장적인 사회적 분위기에도 기죽거나 움츠러들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점이 금보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박신혜는 '언더커버 미쓰홍'의 관전 포인트로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꼽았다. 박신혜는 "증권감독원과 한민증권 위기관리본부 구성원들은 물론이고, 301호 기숙사 4인방의 케미스트리는 놓칠 수 없는 재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신혜는 "금보가 떨리는 위장 취업을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한민증권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예비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내년 1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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