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개봉 열흘 만에 300만 관객 돌파…크리스마스 극장가 장악

[임재훈]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크리스마스 연휴 극장가를 장악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10일차인 26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313만8,433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개봉 이후 9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성탄절인 25일에는 하루에만 64만285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 블랙홀'의 면모를 과시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천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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