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카이월드와이드 |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월드와이드(SKAI)의 관계사인 AI(인공지능) 콘텐츠 솔루션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매·유통 산업 전시회 'NRF(전미소매협회) 빅쇼 2026'(NRF 2026)에 공식 연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글로벌 IT 기업 레노보와 협력사인 엔비디아의 초청을 받아 이번 행사 공식 연사로 참여한다. 연사로 나서는 세션은 '유통업계에서 바라본 AI, 기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공으로'다.
NRF 2026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세션에는 레노보 솔루션 및 서비스 그룹의 제네럴 매니저 패트리샤 윌키, 글로벌 럭셔리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최고 옴니채널·데이터 책임자(CDO) 곤자규 드 피에리, 엔비디아의 전략사업개발 디렉터 란 후, 그리고 스카이인텔리전스의 글로벌 CEO 모건 마오가 연사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리테일 산업 전반에서 AI가 단기적인 기술 트렌드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리테일 기업, 테크 플랫폼, AI 솔루션 기업의 시각에서 AI 도입 과정에서 직면하는 현실적인 과제와 적용 사례,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공 모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3D 제품 로봇스캐닝, AI 콘텐츠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테일 기업을 위한 차세대 AI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NRF 2026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리테일 시장 내 기술 경쟁력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미소매협회 빅쇼는 매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통 전문 전시·컨퍼런스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6200개 이상의 기업과 수만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한다. 내년에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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