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기자]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물품 나눔이 훈훈하게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행복천사(이사장 장재흥)는 26일 지현동과 용산동, 성내·충인동 3개 동에 어려운 이웃 6가구(동별 2가구)를 찾아 가구당 200장씩 사랑의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으로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사단법인 행복천사 연탄 나눔 |
사단법인 행복천사(이사장 장재흥)는 26일 지현동과 용산동, 성내·충인동 3개 동에 어려운 이웃 6가구(동별 2가구)를 찾아 가구당 200장씩 사랑의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으로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 충주시 나누면에는 따뜻한 기탁이 연이어졌다.
대한노인회 충주시나누면 기부 |
이상희 회장(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은 '충주시 나누면' 운영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 및 라면과 생필품을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청춘교실(청춘극장)에 영화관람을 하러 온 노인들이 기부한 라면과 생필품을 모아 복지관에 함께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충주시 나누면'은 복지 사각지대 및 고립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유공간이다.
중앙탑에서도 온정의 나눔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함께 나눴다.
대명사 신도회 라면 기탁 |
중앙탑면 소재 대명사(주지 혜묵 스님, 신도회 회장 최원식)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라면 50박스를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준열)에 전달했다.
서충주어린이집(원장 이미훈) 또한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라면 한 봉지씩을 가져와 모은 라면 멀티팩 100개를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탁했다.
중앙탑면 서충주어린이집 라면 기탁 |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화합하는 충주시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보내주신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닿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사진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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