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시, 배수개선 설계에 자율방재단 의견 반영 등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가 배수개선사업과 관련해 지역자율방재단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서귀포시는 2026년 추진하는 배수개선사업에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 실효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자연재난 발생시 현장에서 예찰·재난 대응을 맡아온 자율방재단의 침수 발생 위치와 원인 등에 대한 의견을 배수개선사업 실시설계 단계부터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시 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관련 전문가 등 6개반 48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재난 전반에 걸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 내년 어르신 스포츠강좌 운영 국비 1억 확보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1200만원(국비 1억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스포츠강좌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국민의 생애 전 주기 스포츠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내년 서귀포시체육회 주관으로 ▲수영·아쿠아로빅 프로그램 ▲경로당 어르신 대상 국학기공 프로그램 ▲경로당·복지관을 활용한 라인댄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ted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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