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공 |
대전시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내년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개편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개편의 핵심은 한 달 동안 환급 기준 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쓰면 초과분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모두의 카드' 도입으로, 대전시는 '일반 지방권' 환급 기준금액을 적용 받는다.
'모두의 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는데, 일반형은 1회 이용요금(환승 포함)이 3천원 미만인 수단에만 적용된다.
플러스형은 요금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환급이 적용되며, 신규 카드 발급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대전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대전시 무임교통카드를 통해 대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선급행버스(B1)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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