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 |
충청북도의 주민등록인구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충북의 인구는 1년 전보다 8710명이 늘어난 165만 654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월 159만여 명 이후 매달 평균 300명씩 증가했다.
도는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추가로 포함되면서 전입 인구가 천명 이상 늘어나는 등 당분간 인구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충북의 출생아 수도 7579명으로 1년 전보다 8.83% 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인구 증가는 단기적 현상이 아니라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환경 개선 등이 맞물린 구조적.복합적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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