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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예수병원- 원광대병원, 감염관리 전담인력 역량강화 교육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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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예수병원- 원광대병원, 감염관리 전담인력 역량강화 교육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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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원광대학교병원은 전북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관리 전담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공동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권·익산권을 포함한 전북 지역 중소병원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전주 예수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감염관리 최신 지침과 정책 동향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의료기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 및 토의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는 우석대학교 간호학부 박진희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유은성 팀장, 예수병원 감염관리팀 손정아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요 다제내성균 및 감염성 질환 관리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세 강사는 이론과 실습 전 과정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감염관리 기준에 대한 이해부터 현장 적용까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특히 소수 정예 집중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생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한편, 예수병원 감염관리팀 손정아 팀장은 ‘2025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유공’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예수병원 공공보건의료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과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 내 감염관리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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