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우수상' 수상
신인 예술인 발굴 '성남(SN) 탤런트' 전국 우수 문화정책 평가
세대·장르 아우른 참여형 문화정책, 매니페스토서 인정
신인 예술인 발굴 '성남(SN) 탤런트' 전국 우수 문화정책 평가
세대·장르 아우른 참여형 문화정책, 매니페스토서 인정
[사진=성남시]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6일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와 관련, "이번 수상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성장하는 문화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극찬했다.
이날 신 시장은 "202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신인 예술인 발굴·육성 사업인 ‘성남(SN) 탤런트’의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 활동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85개 시·군·구가 문화정책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신 시장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 문화도시 성남’을 주제로, 자체 오디션을 통해 신인 예술인을 선발하고, 전문 트레이닝과 공연 무대를 지원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정책을 소개했다.
‘성남(SN) 탤런트’는 지난 2023년 시작 이후 총 100여 개 팀, 200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장해 왔는 데 시민을 문화 소비자가 아닌 문화 주체로 전환한 점과 광장·공원 등 생활 공간으로 공연 무대를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어디서나 공연과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성남=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