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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쌀 수출 전국 1위...'농식품 유통업무 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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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쌀 수출 전국 1위...'농식품 유통업무 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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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전남도 주관 '2025년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식품 유통정책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26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 산업육성 ▲쌀 판매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유통분야 가·감점 등 5개 분야 중 '쌀 유통 실적과 브랜드쌀 육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 우수상 수상. [사진=강진군] 2025.12.26 ej7648@newspim.com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 우수상 수상. [사진=강진군] 2025.12.26 ej7648@newspim.com


'강진쌀'은 전남 10대 브랜드쌀로 19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군은 기능성 쌀 '미호벼'와 논콩 재배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해 고부가가치 작물 중심의 농업 구조 전환을 추진해왔다.

쌀 수출 확대는 해외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로,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안정적 판로 확보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유통성과는 지난해 하반기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도 평가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을 통해 수도권 아파트 단지, 각종 박람회, 지역 축제 등에서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비용 절감과 소비자 신뢰 제고, 브랜드 통합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강진 농민과 행정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농업인이 잘사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강진쌀'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직거래 유통 강화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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