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 |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내년 상반기 인천에 파크골프장 2곳이 새로 문을 열어 시립 파크골프장이 모두 6곳으로 늘어난다.
인천시는 계양경기장 내 계양파크골프장(18홀)과 남동경기장 내 남동파크골프장(9홀)을 내년 4월 개장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천에는 현재 서구에 아시아드파크골프장(36홀)·청라파크골프장(18홀), 연수구에 송도달빛공원파크골프장(18홀), 남동구 선학파크골프장(9홀) 등 4곳의 시립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부평구에 열우물파크골프장(9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를 간단한 장비만 갖추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편한 스포츠로, 지방자치단체가 유휴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면 인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한다.
시립 파크골프장 이용료는 2천200원(2시간)이며 65세 이상 이용자는 50%를 감면해준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