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증평군의회, 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핌
원문보기

증평군의회, 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속보
쿠팡 "자체 조사 아니다...정부 요청받고 유출자 노트북 회수" 반박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는 제215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 일정을 모두 마쳤다.

증평군의회는 올 한해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를 의정 목표로 삼고 지역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증평군의회. [사진=뉴스핌DB] 2025.12.26 baek3413@newspim.com

증평군의회. [사진=뉴스핌DB] 2025.12.26 baek3413@newspim.com


의회는 올해 총 96일간의 회기(정례회 2회, 임시회 11회) 동안 조례 제·개정안 59건, 예산·결산안 13건, 동의·승인안 13건 등 모두 1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중 의원 및 위원회 발의로 추진된 18건의 조례는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전망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토양정화시설 설치 반대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주제의 5분 자유발언 10건을 통해 지역 현안을 조명했다.

군의회는 군정질문 24건을 진행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72건의 시정·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집행부 견제 역할도 충실히 했다.


특히 단수사태와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단수 피해 보상과 지방교부세율 인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한편, 충북 시·군의회와의 협력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의회 위상 제고에도 힘썼다.

매월 'JPC 정책이슈 보고회'를 열며 정보공유와 현안 대응력을 높였고,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윤성 의장은 "2025년은 군의회의 존재가치를 보여준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군민의 꿈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내년 1월 20일 개회하는 제21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87일간의 2026년도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