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CJ CGV㈜ |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숨 막히는 서스펜스로 무장한 스릴러 <시스터>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2026년의 강렬한 출발을 예고했다.
거액의 몸값을 노리고 언니를 납치한 '해란'(정지소)과 모든 것을 계획한 '태수'(이수혁), 그리고 이를 벗어나려 극한의 사투를 펼치는 인질 '소진' 사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납치 스릴러 영화 <시스터>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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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거액의 돈을 노리는 납치범 '해란'(정지소)과 '태수'(이수혁) 그리고 인질 '소진(차주영)의 긴박한 대사가 텍스트로 나열되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저한테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는데요" 라고 말하는 '소진'의 나레이션은 그녀가 처한 납치극의 절박한 상황을 고스란히 전하며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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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대화가 흐르는 텍스트 뒤로 장면들이 빠르게 교차되는 가운데, 결박된 채 등장한 차주영이 공포에 휩싸인 '소진'으로 완벽하게 분해 단번에 주목을 끈다. 이어 "나도 그 사람 딸이야"라며 서늘한 눈빛을 보내는 '해란'을 통해 '소진'과 '해란' 사이에 감춰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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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듯한 비정한 표정의 '태수'와 함께, 탈출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소진'의 모습은 과연 그녀가 '해란'과 '태수'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시스터> 는 극이 전개될수록 드러나는 충격적인 비밀과 납치 스릴러 특유의 서스펜스로 몰입도를 높이며, 정지소와 이수혁, 차주영이 선사할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긴박한 납치극의 숨막히는 순간들을 그대로 담아낸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시스터 >는 2026년 1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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