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래퍼 빈지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가 둘째 계획에 대해 고백했다. 2025.12.26. (사진 =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 캡처)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래퍼 빈지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가 둘째 계획에 대해 고백했다.
미초바는 지난 2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비와이 만난 뒤 둘째는 무조건 딸로 간다는 미초바 빈지노의 가족계획 (앨범 작업 끝나고 바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미초바가 아들 루빈과 함께 래퍼 비와이의 집을 방문해 비와이의 두 딸 시하, 도하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비와이는 미초바에게 "원래 자녀 계획이 몇 명이었느냐"고 질문했다. 미초바는 "원래는 네 명을 생각했는데, 루빈의 에너지가 워낙 많아서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미초바는 시하와 도하를 위해 이유식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이 "둘째를 낳는다면 아들과 딸 중 어느 쪽을 원하느냐"고 묻자, 미초바는 "딸이 좋은 것 같다. 오늘 본 원피스랑 헤어핀이 너무 귀엽다"고 했다.
제작진이 “오늘은 둘째 생각이 더 나는 하루였느냐”고 묻자, 미초바는 “루빈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성빈(빈지노)이 먼저 앨범을 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같은 직업을 가진 비와이는 “노 앨범, 노 키즈(No album, No kids)”라고 말했고, 미초바는 이에 공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초바는 지난 2022년 빈지노와 결혼 후 지난해 11월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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