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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간 ‘7만 장학생’ 키운 귀뚜라미…올해도 26억원 후원

이데일리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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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간 ‘7만 장학생’ 키운 귀뚜라미…올해도 26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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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 장학사업’ 41년째 지속
올해 장학생 2763명에게 총 26억원 후원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귀뚜라미그룹은 ‘2025년 귀뚜라미 장학 사업’으로 2763명의 장학생에게 총 26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일 강원 횡성군에서 열린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에서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앞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장학생 및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귀뚜라미그룹)

지난 2일 강원 횡성군에서 열린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에서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앞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장학생 및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 장학 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41년간 이어온 귀뚜라미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에는 지난 2월 경북 경산시를 시작으로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42개 지방자치단체 2763명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로써 귀뚜라미 장학 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누적 7만여명이 됐다.

장학 사업에 대한 귀뚜라미그룹의 관심과 진정성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으로부터 시작됐다. 최 회장은 개인 사재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 외에 사회복지사업을 전담하는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610억원 규모 지원금을 사회에 환원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귀뚜라미 장학사업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학업에 매진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