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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2025.10.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9시1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7%(3300원) 오른 11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상 최고가 기록이다.
미 증시 훈풍에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효과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000660)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1.02%(6000원) 상승한 5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9만 7000원까지 오르며 '60만닉스' 회복을 목전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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