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커뮤니티 주요 인사로 알려진 잭 렉터가 XRP 가격이 2025년 1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그런 예측을 한 적 없다"라며 자신이 아닌 다른 분석가들의 발언이 와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그는 일부 인플루언서와 분석가들이 내놓은 과도한 가격 전망과 자신을 동일선상에 놓는 시각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해명은 XRP 가격이 연말을 앞두고 2달러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올해 초만 해도 시장 일각에서는 XRP 가격에 대해 100달러, 1000달러 이상의 장밋빛 전망이 확산됐지만, 이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XRP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커뮤니티 주요 인사로 알려진 잭 렉터가 XRP 가격이 2025년 1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그런 예측을 한 적 없다"라며 자신이 아닌 다른 분석가들의 발언이 와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그는 일부 인플루언서와 분석가들이 내놓은 과도한 가격 전망과 자신을 동일선상에 놓는 시각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해명은 XRP 가격이 연말을 앞두고 2달러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올해 초만 해도 시장 일각에서는 XRP 가격에 대해 100달러, 1000달러 이상의 장밋빛 전망이 확산됐지만, 이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XRP 가격이 정체되면서 유튜브와 SNS에서는 XRP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한 유튜브 사용자는 "XRP 예측가들이 반복적으로 단기 상승을 주장하지만, 현실과 맞지 않다"며 "특히 암호화폐 평론가 제이크 클레이버가 100~700달러 도달을 예측했지만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수백달러 차이가 나는 예측을 날짜까지 특정하며 신뢰도를 손상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일부 분석가들은 잘못된 예측을 인정하며 타임라인을 수정했지만,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주장하는 이들은 비판을 받고 있다. 렉터는 최근 가격 전망 실패 논란의 중심에 있는 평론가인 제이크 클레이버와 자신이 동일 인물이 아니라며, 잘못된 예측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렉터는 과거 팟캐스트에서 제이크 클레이버를 초대해 XRP가 4자리 수 가격에 도달할 가능성을 논의한 적이 있다. 클레이버는 XRP가 스위프트(SWIFT) 거래의 10%만 차지해도 50~1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제한된 공급과 에스크로 물량이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17개의 XRP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이 시장에 유동성을 추가할 것이라며, 금융위기 시 XRP가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렉터는 2025년까지 XRP가 1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최근 이를 2030년으로 수정하며 논란이 됐다. 예측을 번복하자 커뮤니티에서는 "목표를 계속 바꾸면 신뢰를 잃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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