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향후 장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과거 강세장 사이클을 근거로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에서 조정 기간이 약 364일간 지속됐던 패턴이 반복될 경우, 비트코인이 2026년 10월경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낙폭이 고점 대비 70%에 달해 가격이 3만7500달러 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맞선 낙관론도 여전하다.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의 상황을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하며 "2026년에는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시장의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고 있다. 거시경제 환경과 규제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과거 데이터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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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 Reve AI]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향후 장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과거 강세장 사이클을 근거로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에서 조정 기간이 약 364일간 지속됐던 패턴이 반복될 경우, 비트코인이 2026년 10월경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낙폭이 고점 대비 70%에 달해 가격이 3만7500달러 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맞선 낙관론도 여전하다.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의 상황을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하며 "2026년에는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시장의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고 있다. 거시경제 환경과 규제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과거 데이터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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