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5년 연속 세계일류 헬스케어로봇 선정

[박주현 기자] [포인트경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산업통상부 주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증 '2025 세계일류상품'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바디프랜드는 2021년 헬스케어로봇과 안마의자 품목으로 첫 선정된 이후 동일 품목에서 연속 인증 자격을 유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바디프랜드, 5년 연속 세계일류 헬스케어로봇 선정

'세계일류상품'은 2001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일류 상품에 부여된다. 선정 기준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위 5위 이내이며 5% 이상 점유율을 충족하는 제품에 한정된다. 바디프랜드는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서 헬스케어로봇 대표 기업의 위상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당 기준을 충족했다.

바디프랜드는 팔과 다리 마사지부의 독립 구동을 포함해 온몸을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40% 이상을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시키는 등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바디프랜드의 입지는 확대되고 있다. 직접 수출과 기술 수출 등 다양한 해외 진출 방식을 통해 헬스케어로봇의 글로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150% 증가하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 5년 연속 선정은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목표로 차별화된 헬스케어로봇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