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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내년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 '농협 3곳 선정'

뉴시스 이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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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내년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 '농협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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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 횡성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내년도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에 지역농협 3곳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장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둔내·공근농 그리고 이번 공모로 신규 참여하는 동횡성농협이다.

둔내·공근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배치·운영을 통해 농가 인력 부담 완화와 근로자 관리에 성과를 거둬 재선정됐으며 동횡성농협의 신규 참여로 사업 기반이 확대됐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일손이 필요한 영세·고령 농가에 단기간 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는 개별 농가의 직접 고용·관리 부담을 덜고 근로자의 근무 여건과 체류 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농촌 현장의 호응이 높다.

이번 선정을 통해 농번기 인력 수급 불안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성과와 농가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공모에서 미선정된 안흥농협에 대해서도 내년도 공공형 계절근로 추진을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제도"라며 "각 지역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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